CARDIAN 시공 후 터널 통과시 유리에 무지개 빛이 어른거리는데, 문제가 있는건가요?
파장이 긴 황색등이 설치된 구형터널 또는 가로등을 지나치다 보면 차량 유리에 무지개빛이 물결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빛의 굴절로 인하여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필름 불량이나 시공 상의 문제가 아닙니다. 금속성 필름의 특성 상, 산화 및 스크래치방지 등 내구성 강화를 위한 하드코팅층에서 빛의 이중굴절에 의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며, 백색조명 보다는 파장이 긴 황색 조명(터널조명이나 가로등)에서 심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자동차 윈도필름의 재질(금속, 비금속)이나 반사도, 자동차 윈도농도, 두께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색깔이 보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일반필름 보다 최첨단 기술 공정인 스퍼터링 공법을 사용한 프리미엄 필름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스퍼터링 공법을 사용하지 않은 일반 필름은 커튼 현상을 최소화 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필름들은 변색의 우려가 많고 내구성이 약해서 필름의 선명함은 오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사 필름의 고기능성 필름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필름이나 시공상의 문제가 아닌, 열차단 윈도우 필름의 보편적 특징임을 알려드립니다.
